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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車총회]ACEA 사무총장 "EU 車시장 점진적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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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에릭 요네트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 사무총장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라운드테이블'에서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점진적 회복세를 점쳤다.


요네트 사무총장은 이날 '유럽자동차산업동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자동차 시장동향을 볼 때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고, 수출은 양호한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U 자동차시장 활성화를 위한 ACEA의 역할론에 대해 그는 "신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의회는 EU 경제성장을 위한 과제에 집중할 것이며, ACEA는 EU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추진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U 각국별 자동차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수요 정책으로는 스페인, 영국 등 국가단위에서의 ▲다양한 자동차폐차제도 ▲대체연료자동차에 대한 세금혜택제도 ▲디젤차산업 활성화정책 등을 꼽았다. EU 단위에서는 대체연료차의 인프라구축 정책이 자동차 산업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언급됐다.

요네트 사무총장은 끝으로 향후 글로벌 자동차산업 수요에 영향을 줄 요소로 2020년이후 ▲승용차 및 소형상용차의 이산화탄소 신규 배출규제 ▲대형차의 이산화탄소 인증제도 ▲신규 배기테스트 규정 ▲형식승인규제 ▲대형상용차 중량 및 크기규제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꼽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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