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지하철7호선 인천 석남 연장 건설 30일 ‘첫 삽’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부평구청역에서 석남동까지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과 연결…2018년 12월 개통 예정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연장하는 철도 건설공사가 오는 3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수한다.


7호선 석남 연장 사업은 현재 부평구청역까지 운행되는 7호선을 서구 석남동까지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길이 4.165km의 철로와 정거장 2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2762억원, 시비 1841억원 등 총 4603억원이 투입된다. 2018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운행속도 80km/h, 운행시격은 골든아워(러시아워)시 6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수송인력은 시간당 최대 1만,560명으로 일일 14만여명의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7호선 석남 연장선이 개통되면 인천지하철 1·2호선과 환승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 서북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석남동에서 서울 강남구청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현재 1시간 4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약 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관계자 “철도교통망 확충으로 부평구 산곡동, 서구 석남동 일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찾으며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기틀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