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해식품 꼼짝마!! 차단시스템 도입으로 계산대에서 구입 원천 봉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1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중소형 유통매장에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구축, 위해식품 퇴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은 정부차원에서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지만 차단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관내 중·소형마트 50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한 후 연차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위해식품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코리안넷을 이용해 마트 각 매장에 실시간으로 전송, 계산대(POS단말기)에서 바코드 스캔 시 해당 위해상품의 판매를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조천수 보건위생과장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구축을 연차적으로 설치해 유통식품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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