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희정)가 주관하는 ‘제6회 순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지난 18일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아자아자 홍팀과 으랏차차 청팀으로 나눠 전체 몸을 숨겨라, 풍선기둥 만들기, 대형 삐에로,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여러 가지 팀별 단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거울과 피리 장난감 만들기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각 팀별로 진행한 프로그램 경기에서는 부모와 자녀들이 릴레이 게임을 하면서 서로 적극적인 응원을 펼쳐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됐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낯선 이국땅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한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무한 경쟁력을 가진 여러분들은 자랑스런 순천의 시민”임을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741-1050)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