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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순천만갈대축제기간(17일~19일)동안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2014년 들어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사용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등지에서 100여 년 동안 사용해온 지번주소를 대신해 도로명주소를 생활화 한다는 점이 다소 어렵지만, 각종 우편·택배물과 민원신청서 등을 작성할 경우 반드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종 동호회, 동창회, 교회, 사찰, 병원, 사업체 등 단체의 회원명부 주소록과 책자 제작시에도 도로명 주소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일상 생활속에서 활용도는 아직 미흡한 실정” 이라며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주요 교차로와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벽면형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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