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아이티센 강진모 대표이사가 전자정부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티센의 강진모 대표는 20일 UN 세계 전자정부 평가 1위를 기념하여 안전행정부 주최로 열린 기념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강 대표는 IT업에 종사하면서 다년간 대규모 공공 IT 사업에 참여해 독창적인 기술력과 창의적인 사업 수행 능력으로 국가 정보화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강 대표는 IT 서비스 이노베이션 포럼위원으로 정부 IT 기획단계에서의 중장기적인 발전전략 수립하는 등 큰 기여를 했다. 또 다년간 안전행정부, 외교부, 국세청, 국회도서관 등 주요 공공기관의 대규모 정보화 사업에 참여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기념식에 참석한 강진모 대표는 “국가가 인정한 전자정부 유공자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정부와 국가사회 정보화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전자정부 평가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을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 국가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는데, 우리나라 정부는 올해까지 UN 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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