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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케냐 지열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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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케냐 지열발전소 준공 케냐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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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7일 아프리카 케냐 나이바샤(Naivasha)에서 '올카리아(Olkaria) 지열발전소 4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1기 증설과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4기를 신설하는 공사를 수주해 EPC(설계와 부품ㆍ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형태의 사업) 전과정을 수행해왔다.


올 12월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1기 프로젝트까지 완료되면 총 280MW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이는 1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일단 이번 준공으로 케냐 전체 전력공급량(2014년기준, 1600MW)이 20% 가까이 증가해 현지의 극심한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수행역량을 높여 향후 아프리카 플랜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을 비롯해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 알버트 무고 케냐 전력청장, 데이비드 카기리 사업 총괄 이사 등 케냐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적인 관심 속에 열렸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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