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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서 제5차 한·중 대테러협의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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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21일 부산에서 제 5차 한중 대테러 협의회가 열린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 측에서는 허철 대테러국제협력대사가, 중국 측에서는 류 광위엔(Liu Guangyuan) 중국 외교부 대외안전국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한·중 대테러협의회를 2010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으며, 제 3차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 한중 양국은 최근 아시아, 중동 지역 등의 테러정세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발호하고 있는 ISIL처럼 국제사회 최대 현안으로 대두한 외국인 테러 전투원(Foreign Terrorist Fighters)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 사이버 대테러 협력 ▲유엔 체제 하 대테러 협력 등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제 테러리즘 대처와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관련 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중국과 협의를 열고 있다"면서 "이밖에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주요 국가와 대테러협의회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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