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한 등급 강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서방의 제재로 러사아의 경제성장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무디스는 러시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블룸버그 예상에 따르면 올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은 침체를 기록했던 2009년 이후 최악인 0.3%에 불과할 전망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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