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3분기 순이익이 급증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3분기 17억1000만달러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해 9억600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65센트로, 전문가 예상치인 54센트를 웃돌았다.
모건스탠리의 수익원은 대부분 주식 트레이딩 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는 3분기 주식 트레이딩 부문 매출이 4.3% 늘어난 17억8000만달러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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