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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소방본부, IT 첨단기술 이용해 재난 대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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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정보통신 미래비전 연찬회…ICT 활용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17일까지 이틀간 화순 금호화순리조트에서 도내 12개 소방서 정보통신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 첨단기술을 이용한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정보통신 미래비전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재난 대응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소방정보통신업무의 창의적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ICT 기술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소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3의 IT혁명이라고 불리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소방정보통신망 구축의 필요성 및 그에 따른 재난현장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강연과 직원 상호 간 열띤 토론을 실시해 앞으로의 세부시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대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세월호 침몰 사고를 비롯해 여러 가지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재 운영 중인 긴급구조표준시스템이 갖고 있는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소방의 관점이 아닌 해경, 경찰, 기타 긴급구조 유관기관의 관점에서 관찰해 새로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박청웅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연찬회가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과 정보화 환경에 발맞춰 재난 대응능력이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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