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은 제 38회 방콕 국제 선물전과 방콕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방콕 BITEC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600여 개 이상의 태국 브랜드와 해외브랜드가 참여하며 수공예, 장난감, 문구류 등의 선물 용품과 홈패션,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씩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박람회로 4만m2 규모의 BITEC 전시장 내에 1600여 개 전시 부스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국의 주력 산업 중 하나인 관광업 관련 특별 전시도 열리는데 호텔룸, 레스토랑 등의 쇼케이스와 여기에 어울리는 소품들이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관실의 빠놋 분야호뜨라 상무관은 "보다 다양하고 고품질의 새로운 제품들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과 태국 각 지역의 토산품으로 이루어 진 오탑(OTOP) 컬렉션 중에서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잘 어울릴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및 태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관련 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공식웹사이트(www.thaitrade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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