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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세일 마지막 3일…겨울상품 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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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세일 마지막 3일…겨울상품 최대 70% 할인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3일간(10월17일~19일) 겨울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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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3일간(17일~19일) 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들어 서울지역 일평균기온이 1.5°이상 낮아져(1일~14일 기준, 전년 19.3°→올해 17.6°)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여성·남성의류 및 아웃도어 상품군의 겨울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브랜드 별로 10~20% 이상 늘리고, 겨울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잠실점에서는 해외패션 및 남성 방한의류 상품전을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해외유명브랜드 대전’을 열고 ‘센죤’, ‘가이거’, ‘에스카다’ 등 총 19개 인기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아스페시, 두노, 몽클레르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와 ‘마리엘렌’ 등 수입모피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는 이번 행사의 겨울 상품 비중은 50%가 넘는다. 오는 19일까지 '남성패션 방한용품 대전'을 열고 '코트', '점퍼'등 총 20개의 인기 남성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 행사의 겨울 상품 비중은 40%가 넘는다.


본점에서는 아웃도어 행사를 진행하고 겨울상품을 판매하는 임시매장도 운영한다. 9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아웃도어 박람회’를 열고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다운재킷, 헤비다운 등 겨울아우터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2층 ‘더웨이브’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1월9일까지 여성의류브랜드 ‘VOV’와 패션전문디렉터 ‘테일러 토마시 힐’이 함께한 ‘2014 겨울 스타일 콜라보레이션’행사를 진행해 10% 할인 판매하며, 17일에는 방문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에코백도 증정한다.


문화센터에서도 17일부터 본점을 비롯한 다섯개 점포에서 다양한 겨울 관련 강좌를 진행한다. 겨울 관련 강좌는 전년대비 10% 늘렸다.


우선 ‘따뜻한 겨울나기’를 테마로 건조하고 텁텁한 겨울 공기를 나만의 향기로 채울 수 있는 캔들을 만드는 캔들테라피 강좌(본점·잠실점 17일, 강남점 22일)를 진행한다.


겨울 뷰티 관련 강좌도 준비했다. 겨울 옷을 미리 준비하고 정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컨설팅해주는 겨울옷장 컨설팅 강좌(잠실점 17일, 평촌점 20일), 올 겨울 화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겨울화장 트렌드 강좌(일산점 18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해당점 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지난 주말부터 재킷, 점퍼 등의 아우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가을 정기세일 마지막 주를 맞아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모든 상품군에 걸쳐 겨울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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