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스카이라이프가 3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는 분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2시19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장대비 550원(2.74%) 내린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5% 감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늘어난 1559억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1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해상도 방송(SD) 가입자의 고해상도 방송(HD) 전환 등 비용발생과 유선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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