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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선도 산림경영단지’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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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산주 경영기반 창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14일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5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총 사업비 150억중 118억5천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산림의 규모화·집단화한 경영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의 영세성과 임업의 장기성을 극복하기 위해 경영 면적을 1천ha이상 규모화·집단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를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확산,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될 순천시 ‘선도산림경영단지’는 별량면 운천리, 상사면 초곡리 일대 2,020ha의 구역을 선정해 산림경영주체인 순천시산림조합이 산림소유자와 대리경영을 체결하고 총 126,000㎥ 목재생산과, 연간 10,800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 조림 630ha, 숲가꾸기 980ha, 임도 27km, 사방댐 개설 등 산림사업이 집중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목재생산시대를 대비해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한 산림을 조성할 수 있는 사유림경영에 주력할 것” 이라며 “운영 초기에 수익 창출과 환원이 가능토록 설계단계부터 전문가 등의 현장 자문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경영사업 추진으로 산주의 수익창출과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산림경영 모델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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