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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자·에너지대전서 혁신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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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LG전자가 14일 2014 한국전자전과 에너지대전에 참여하며 미래형 전략상품을 공개했다.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전에서는 고품질 TV군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너지대전에서는 해당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전자전은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1352㎡ 규모의 부스에 '울트라 올레드 TV', '웹OS 탑재 스마트+ TV', 사용편의성 강화 생활가전, 감성 혁신 모바일 기기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가 결합한 TV 기술의 집약체다.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실물을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로 울트라HD를 넘어 올레드TV 시대를 선언한 제품이다.


웹OS 탑재 스마트+ TV도 전시한다. 웹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TV는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특징으로 한다. 전시공간 내에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에너지시티'를 주제로 진행된 에너지대전에서는 270㎡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사무실·학교·관공서·홈·공장 등 공간에 최적화한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 '통합제어 솔루션' 분야에서 새롭게 이름을 바꾼 빌딩 컨트롤 솔루션인 '비컨'(BECON·Building Energy & Control Solution)이 첫 소개된 자리이기도 하다. 이 솔루션은 건물 전체의 냉난방 현황을 자동 모니터링 및 통제하고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며 원격 유지보수·조명제어·방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정용 에어컨을 조작하는 '홈챗' ▲냉수를 이용해 공항·쇼핑몰·공장 등 초대형 건물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 시스템인 '흡수식 칠러' ▲축구장 10배 크기의 공간까지 냉난방이 가능한 '모듈러 터보 냉동기' 등을 소개했다. '모듈러 터보 냉동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해 국내 업체 최초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인증을 받았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 담당은 “LG전자는 고효율 종합 공조 제품과 최적의 관리 시스템을 지속 출시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전자·에너지대전서 혁신제품 선보여 LG전자가 한국전자전에 내놓은 77형 '울트라 올레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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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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