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의도 본사서 투자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중국 주식 투자설명회를 마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중국 주식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주식, 이젠 중국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후강퉁의 효과와 그에 따른 관심 종목 및 투자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중국 초상증권의 애널리스트를 강사로 초청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투자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1부에는 중국 경제전망에 대해 안기태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이 발표하고, 2부에서는 안나 바이 잉슈 초상증권 연구원이 후강퉁 관련 투자 유망 종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중국 주식 투자설명회에 이어 열리는 두번째 후강통 기념 투자설명회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해외상품부 이사는 "후강통 시행이 임박함에 따라 실제 중국 본토 주식 주문이 가능한지, 투자 유망 종목이 무엇인지 등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번 중국 주식 투자설명회는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투자에 대한 갈증을 충분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설명회 자료와 함께 '홍콩 대표기업 60선' 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가까운 우리투자증권 지점이나 해외상품부(02-768-7676)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을 받는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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