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SK텔레콤과 KT가 오는 24일부터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31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13일 오후 늦게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예약 접수 일자를 24일로 확정했으며 자세한 내용을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추가 출시국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멕시코, 태국 등 36개 국가와 지역이 포함됐다. 한국은 31일 출시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달까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69개 국가 및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연말까지 115개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국립전파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통상 전파인증을 얻은 후 2~3주 후에 출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달 말 국내에서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정식 출시 소식을 공유하는 한편 "아이폰6, 가격이 궁금하다" "아이폰6, LG유플러스도 24일 예약을 받나" "아이폰6, 이번에는 이통사 대신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구매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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