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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연맹 임원 3명, 女대표팀 감독 선수 물품 횡령 의혹으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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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역도연맹 안효작 경기력향상위원장과 윤석천 공인위원장, 장춘섭 감사가 최근 불거진 여자 대표팀 횡령 의혹에 책임지고 사의를 표했다.


역도연맹은 13일 "연맹 임원 세 명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성적부진과 여자역도대표팀 지도자의 후원물품 의혹 등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 역도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로 노골드에 그쳤다. 여기에 김기웅 여자 대표팀 감독이 최근 몇 년 동안 선수들에게 제공될 후원물품을 상습적으로 갈취해 왔다는 의혹을 사 논란을 일으켰다.


역도연맹은 "긴급 상임이사회와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진상 파악과 함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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