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조기상환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ELS 등 파생결합상품 8종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4880회’는 조기상환 기간을 단축시킨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30%의 수익을 추구한다.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매 4개월 마다 돌아오는 총 9차례의 조기(만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조기(만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3차)/85%이상(4~6차)/80%이상(7~9차)이 기준이다. 낙인은 60%이다.
또한 배리어를 낮추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고 조기상환 기간에 따라 쿠폰을 차등화한 얼리버드형 ‘하나대투증권 ELS 4882회’도 모집한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1~3차 조기상환시 연 8.1%, 4~6차 조기상환시 연 4.0%의 수익을 추구한다. 낙인은 60%이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ELS 상품은 방향성, 변동성, 유동성이 투자 시에 고려할 중요한 투자 포인트이다. 조기상환을 컨트롤하는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다면 만기가 정해진 ELS의 유동성 단점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상품으로 투자자의 선택의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노낙인 ELS 1종과 스텝다운형 ELS 1종, 주가가 하락할수록 유리한 스텝업 ELS 1종을 모집한다. 또한 위험회피 고객을 위한 원금 102%보장형 ELB 1종과 원금 100%보장형 ELB 1종, 환율연계 원금 100%보장형 DLB 1종도 함께 모집한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 : 고객상담실 1588-3111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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