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ELS 등 5종 모집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최근 주가지수의 조정으로 ELS 신규 투자가 유리해진 상황에서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오는 10월 10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4857회’는 조기상환 배리어를 낮춘 상품으로 최근 지수가 조정받은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의 수익을 추구한다.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매 6개월 마다 돌아오는 총 6차례의 조기(만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조기(만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7%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6차)이 기준이다.

또한 조기상환 기간을 4개월로 단축시킨 ‘하나대투증권 ELS 4859회’도 모집한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8.01% 수익을 추구한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ELS는 방향성뿐만 아니라 변동성에도 투자하는 상품이다. 변동성은 흔히 공포지수라고도 부르는데 시장의 변화가 심해지면 투자에 공포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가조정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은 오히려 조기상환 등 수익가능성 측면에서 투자에 유리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를 추구하는 노낙인 65%조건 ‘ELS 4858회’와 코스피200지수,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를 추구하는 월지급식 ‘ELS 4860회’와 위험회피 고객을 위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사산으로 최대 10.80%를 추구하는 원금 102%보장형 ‘ELB 218회’도 함께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