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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한약 국제심포지엄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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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한약 국제심포지엄 17일 개최 순천대, 한약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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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한의약연구소가 오는 17일 70주년기념관에서 ‘한약 및 천연물의 과학화 그리고 감별기술’을 주제로 열 번째 한약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과 일본 한약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한·일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박종철 순천대 교수의 ‘인도네시아의 열대약용식물과 그 효능’, 대구한의대 박찬흠 박사와 일본 도야마대학 요코자와 타카코 교수의 ‘산수유 성분의 최종 당화산물 관련 경로의 조절을 통한 간 보호 효과’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최고야 선임연구원은 ‘한의서와 고문헌에 나타난 고려인삼’, 동(同)연구원의 문병철 책임연구원은 ‘혼·오용 한약재 반하의 유전자 감별기술 개발’, 순천대 이민아 교수는 ‘천연물 유래 물질의 신약개발 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순천대 한약심포지엄은 그동안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과 우리 한약의 과학화 및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어 한약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철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장은 “이번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천연자원을 이용한 한약의 과학화와 한약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라남도한방산업진흥원, 한국화장품(주), (주)파루, 순천대 김치연구소가 후원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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