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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전경제, 전통ㆍ첨단산업 융합해 새 활로 모색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대전지역의 산업화를 이끌어 온 기계장비 제조업ㆍ조립ㆍ금속ㆍ정밀광학기기와 식ㆍ음료 등 전통산업들도 첨단산업과 융합을 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산ㆍ학ㆍ연 오찬 행사'를 갖고 '"대전 경제는 커다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전통산업이니까 이건 안 되는 것이고' 이런 것이 아니라 창조경제라는 것이 그런 어떤 새로운 기술ㆍ문화ㆍ아이디어와 접목되면 갑자기 부가가치가 확 올라가면서 새로운 산업이 되는 것이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대덕연구단지도 기술과 인재의 공급지 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해 사업화로 연계하는 창조경제의 선구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오늘(10일) 정부 출연연구소와 대학, SK와 지원기관 등 45개 기관이 창조경제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그동안 창조경제타운의 아이디어 사업화에 참여해 온 SK가 기술사업화와 마케팅 지원, 또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게 되면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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