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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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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립과천과학관 창조 홀에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10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서는 기업민원 행정 안내 등 통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실의 '기업 민원처리 및 정보제공 통합 서비스(G4B) 운영'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우편사업진흥원 전자소송문서를 온라인 접수-인쇄-우편 발송 등 통합형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인 '전문 인쇄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제공'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NFC기반 택시 안심서비스' 사례가 차지했다.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에게 민원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본부의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창조경제타운 활성화를 위한 ICT분야 밀착 멘토링 지원'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최재유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이 했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인 정창덕 고려대 교수는 우수사례 심사총평을 통해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부는 정부3.0의 우수사례 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며 "국민 개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정책, 사업 추진시 정부3.0의 핵심가치를 내재화하여 창조경제 실현 및 국정비전인 국민행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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