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현역 국회의원들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당원협의회에 대한 당무감사에 착수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외 당협에 대한 감사는 완료했다"며 "현역의원에 대한 당무감사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현역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역에 대해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그대로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도 "원외 지역에 대한 당무감사가 지난주에 끝났고 감사 결과를 정리해서 다음 주 정도에 보고될 예정"이라며 "(현역 의원들에 대한 당무 감사) 이야기는 안 나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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