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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개 CCTV 설치, 학교 안전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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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18년까지 초·중·고 전 학교에 고성능 CCTV 267대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8년까지 지역내 43개 학교에 13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CCTV 267대를 설치한다.


우선 지역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중 사람의 얼굴과 자동차 식별이 어려운 41만 화소 이하 저성능 CCTV 80대를 내년 중 전부 교체하기로 했다.

267개 CCTV 설치, 학교 안전지킨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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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치하는 CCTV는 13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갖춘 장비로 사람의 얼굴식별이 가능함은 물론 야간에도 적외선 방식을 이용, 주·야간 24시간 감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교육·복지·사람 중심 새 영등포’ 건설을 위해 ▲ 앞서가는 교육도시 7건 ▲ 아름다운 나눔 도시 10건 ▲ 사람중심 안전도시 13건 등 3개 분야 30개 단위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앞서가는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학교 안전망 강화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 ▲교육복지복합타운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한다.


나눔 도시 건설은 복지 관련 사업이 주축이 되며 ▲어르신 복지센터 확충 ▲ 고품격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 ▲영유아 예방접종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사람중심 안전도시를 위해서 ▲현장행정 강화 ▲문래 예술 창작촌 활성화 ▲양평유수지 악취저감 저류조 설치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총 111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시비와 민간 투자 등으로 약 70% 재원을 조달하여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CCTV 확충을 통해 학교가 보다 더 안전해 질 것으로 기대하며 구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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