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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가 극장가를 점령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9일 전국 587개 상영관에서 20만104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30만2356명이다.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24년 전 개봉한 이명세 감독, 박중훈·고(故) 최진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2014년 버전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달콤 살벌한 신혼생활이 주된 내용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전국 414개 상영관에서 14만1290명을 불러들인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전국 481개 상영관에 12만1540명의 관객을 모은 '제보자'가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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