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펩시코의 회계연도 3·4분기(7~9월) 순이익이 월가 예상을 웃돌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펩시코는 3분기 순이익이 주당 1.32달러, 총액 2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당 1.23달러, 총액 19억1000만달러였던 전년 동기에 비해 5% 증가했다.
일회성 항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이익은 1.36달러로 블룸버그 예상치 1.29달러를 웃돌았다.
기대 이상의 순이익 덕분에 펩시코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9시39분 현재 펩시코 주가는 1.3% 오른 95.12달러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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