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첫 혁신 과제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손 댄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9일 두 번째 혁신 과제로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인의 출판기념회에 대해 출판사에 의한 현장 정가판매만 허용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내놓은 바 있고 새누리당도 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날 혁신위가 선관위 안 보다 진전된 방안을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혁신위는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임기 중 2회로 제안하고 수익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에 대해선 김무성 대표도 개선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선 의원 발의 법안과 민생 현안에 얼마나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도 논의하고 발의 법안 평가 제도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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