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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T(회장 황창규)와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10월말 출시되는 고급 세단 '아슬란'에 블루링크 안전서비스의 무상 제공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블루링크 안전서비스는 에어백 작동 상황을 상담센터에 자동으로 전송하거나SOS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케 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다. 자동차에 부착된 각종 특수 단말에서 감지된 정보가 KT의 이동통신망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송되는 방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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