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저가매력에 강세다.
8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5.26%) 오른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상반기 실적 부진과 모멘텀 소멸로 연초 대비 50% 이상 급락했다.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연초 3600억원에서 최근 2400억원까지 하향됐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저가매력이 부각됐고,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와 모바일 게임 설명회 등 온라인·모바일 라인업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게임 MXM의 CBT(비공개테스트)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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