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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중국 모멘텀 소진…목표가↓<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등이 중국에서 모멘텀을 소진했다면서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중국이 4월부터 트래픽이 급감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로열티 매출 또한 2014 1분기 350억원 정도에서 2014 2분기 155억원 정도로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길드워2 중국 및 와일드스타 북미/유럽 등도 상용화 시기인 2014 2분기 반짝 매출 기여 후 2014 3분기 이후부터는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트레이드증권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추정의 변수로 리니지1 아이템 이벤트 효과를 지적했다. 성 연구원은 "리니지1 국내부문의 분기 사상최고 매출은 지난해 2분기 813억원으로 이는 드래곤보물상자 이벤트 효과"라며 "드래곤 보물상자 이벤트 효과에 따른 리니지1 국내 매출 추정 규모가 2014년 3분기 실적 추정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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