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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식·명상 즐길 수 있는 87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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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심우장 등 '사색의 공간' 87곳 선정, 안내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도심 속 휴식·명상 즐길 수 있는 87곳은? 심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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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에 있는 '심우장'(尋牛莊)은 만해 한용운 시인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조선총독부와 등지기 위해 북향으로 지은 가옥이다. '소를 찾는다'는 뜻의 '심우(尋牛)'는 깨달음에 이르는 10단계를 말한다. 이곳에서 '님의 침묵'을 읽으며 지혜의 소를 찾아 마음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중랑구 '아토피 치유의 숲'은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한 그루 한 그루 심으면서 자연스럽게 조성된 숲이다. 침엽수가 발산하는 피톤치드 가득한 이 숲에서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자.

#. 동작구 '서달산 자락길'은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산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목재 데크로 조성돼있고, '관악산 무장애숲길'은 숲속 사이로 낮은 경사의 산책길이 조성돼있고 점자 안내판 및 휠체어 충전소가 설치돼있어 몸이 불편한 사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속 휴식·명상 즐길 수 있는 87곳은? 종로구 청운어린이집


서울시가 복잡한 도시 속에서 자동차 소음 등 인공의 소리가 적고 경관이 아름다워 조용히 휴식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사색의 공간' 87곳을 선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당신의 마음이 머문 곳, 서울의 쉼표'를 슬로건으로 복잡하고 분주한 도시 생활 속에서 경제적, 시간적, 거리적 이유로 마음 편히 쉬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인근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숨은 장소를 발굴해 소개했다.


이 사색의 공간들은 ▲시간의 켜와 만나는 사색(9개) ▲물 가의 사색(7개) ▲숲길을 거니는 사색(12개) ▲내려다보는 사색(8개) ▲종교적 의미를 느껴보는 사색(12개) ▲숲 속의 사색(29개) ▲일상에서 만나는 사색(10개) 등 7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도심 속 휴식·명상 즐길 수 있는 87곳은? 인왕산 수성동 계곡


'시간의 켜와 만나는 사색' 테마 공간의 경우 만해 한용운 시인이 말년을 보낸 ‘심우장’, 흥선대원군의 별서이자 계곡을 낀 숲속 산책길을 거닐 수 있는 '석파정' 등, 백제와 조선의 수도로서 역사의 흔적을 품은 도시 서울의 옛 공간들 속에서 사색을 즐길 수 있다.


'물 가의 사색'은 정선의 <인왕재색도>를 재현한 공간인 종로구 인왕산 '수성동 계곡', 숲길을 10여 분 걸으면 나타나는 청아한 호수와 주변에 서어나무군락지로 생태경관이 뛰어난 '삼육대학교 제명호' 등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숲길을 거니는 사색' 테마는 무장애길(4.7km)로 누구나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고 길 끝에는 잣나무가 펼쳐진 중랑구 '망우산 사색의 길' 등처럼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의 정기를 받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길로 구성됐다.


'내려다보는 사색' 테마는 한강과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남측 전망대', 맑은 날이면 멀리 관악산까지 눈에 들어오는 '매봉산 정상 팔각정' 등 조금 높은 곳에서 탁트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들이다.


도심 속 휴식·명상 즐길 수 있는 87곳은? 중랑구 망우산 사색의길



'종교적 의미를 느껴보는 사색'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중구 '약현성당', 성북구 '길상사' 침묵의 집, 강남구 '봉은사' 뒷편 숲길 등 종교의 향기와 숲의 기운을 동시에 느끼며 신림욕을 즐길 수 있다.
.
'숲 속의 사색' 바위들이 울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늘 시원한 바람이 보는 양천구 '계남공원 우렁바위', 5ha에 달하는 울창한 잣나무 숲이 우거진 금천구 '호암산 잣나무산림욕장' 등 시원한 바람·맑은 공기·푸른 나무로 가득한 숲길들이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색'은 배밭이 펼쳐진 농촌이었던 강남의 옛 시간을 간직한 '배밭공원 산책길', 주변보다 지대가 낮은 오목한 분지 형태로 소음이 없고 아늑한 매력이 있는 '삼육보건대학 에덴동산' 등 가까운 동네에 바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볼 수 있는 곳으로 구성됐다.


도심 속 휴식·명상 즐길 수 있는 87곳은? 마포구 하늘공원



시는 이 사색의 공간들마다 각 장소에 담긴 이야기를 짤막하게 소개하는 안내판(이야기 패널)을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해 시민들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바쁘고 돌아가는 도시 생활에서 멀리 가지 않더라도 사색의 공간에서 자연이 주는 위로와 힐링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올해 선정한 87개소에서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간직하고 있는 숨은 사색 명소를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심 속 휴식·명상 즐길 수 있는 87곳은? 용산신학교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campaign2014/sasaek) 또는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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