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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유지 11필지 공개매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시유지 중 민간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땅 11필지 1654.7㎡를 공개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시유지는 면적이 최고 215㎡에서 최하 42㎡로 상가지역, 주택가, 전철역 부근에 있다.

구로구 온수동 23-27번지에 있는 토지 214㎡는 지하철 7호선 5번 출구와 가깝고, 전면에 편도 2차선 도로가 있어 근린생활시설로 활용하기 좋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강서구 화곡동 901-15번지 토지 215㎡는 인근에 아파트단지가 있는 상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기존 건물을 함께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송파구 잠실동 210-33번지, 서초구 서초동 1614-14번지, 강북구 수유동 57-6번지, 송파구 가락동 170-4번지, 송파구 가락동 111-4번지, 송파구 풍납동 269-28번지, 마포구 상수동 252-2번지, 강남구 신사동 559-33번지, 도봉구 쌍문동 460-2번지 등이 매각대상으로 나왔다.


서울시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한국자산 관리공사 전자처분시스템(www.onbid.co.kr)에 매각공고를 한다. 입찰 기간은 9일부터 22일까지로, 입찰할 때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이상)을 내야 한다.


시는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며 계약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 민간 활용이 더 적합한 시유지를 추가로 발굴, 올 12월에도 공개매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 차원에서는 효율적 재산관리를 도모하고, 민간에서는 활용목적이 다양한 토지를 확보하는 상생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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