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자사의 육아용품 브랜드 더블하트가 출시한 유아전용 세탁세제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초기 시장 진입 성공에 따라 당초 2017년까지 시장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2015년 내 달성으로 2년 앞당겼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더블하트가 세제시장에선 후발주자이지만 모유실감 젖병, 마그마그 컵 등 주력제품을 바탕으로 이미 육아용품 시장 1위로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시장 진입에 유리했다"고 분석했다.
유아전용 세탁세제 시장은 2013년 기준 약 160억원(업계 추정)에 달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10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샘플링을 이달 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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