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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 이틀째 하락…셀트리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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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마감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5포인트(0.61%) 내린 562.8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6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6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3.94%), 제약(-3.59%), 출판·매체복제(-3.04%) 등이 3% 넘게 하락했고, 기타 제조(-1.73%), 종이·목재(-1.56%), 소프트웨어(-1.40%)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정보기기(2.28%), 컴퓨터서비스(1.74%)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9.99%)이 10% 가까이 빠졌고, 컴투스(-4.25%), 로엔(-3.75%) 등도 하락했다. 파라다이스(1.91%), 다음(1.29%) 등은 소폭 강세를 보였다.

하한가 3종목 포함 536개 종목이 내렸고, 상한가 10종목 포함 412개 종목이 올랐다. 61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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