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7포인트(0.63%) 하락한 566.2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573.82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정오를 전후해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이후 하락폭을 키웠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5억원, 113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4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4.59%), 통신방송서비스(-3.65%), 방송서비스(-3.09%)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섬유·의류(1.33%), 의료·정밀기기(1.08%) 등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브로드밴드(-8.33%)가 급락했고, GS홈쇼핑(-3.96%), CJ오쇼핑(-3.12%) 등도 내렸다. 9%대 강세를 보인 원익IPS(9.05%)를 비롯 동서(2.61%), 셀트리온(1.46%) 등은 올랐다.
하한가 5종목 포함 568개 종목이 내렸고, 상한가 8종목 포함 389개 종목이 올랐다. 52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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