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여성플라자서 전문가 초청 교육·1대1 현장 자문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8일 전남도여성플라자에서 ‘도지사 품질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품질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1 현장 자문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도지사 품질 인증업체의 사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품질관리 및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제품의 위생 및 품질 관리, 포장디자인 및 브랜드 분야 등 구매자들의 신뢰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내 전문 자문위원과의 1대 1 자문을 통해 직접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해준다.
특히 올해는 포장디장인 및 브랜드 분야 실무교육에 더욱 중점을 두고, 현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편준범 코랄디자인 대표를 초빙해 식품 제조업체들의 세련되고 경쟁력이 돋보이는 포장이나 브랜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태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도지사 품질인증이 식품기업의 판매 및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산물이 이 같은 제도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함께 인증기업의 경영능력과 마케팅 기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지사 품질인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식품유통과(061-286-6454), 또는 시·군 식품유통부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도지사 품질인증은 지난 2003년 도입돼 지금까지 303개 업체 1천12개 제품이 품질 인증을 받았다.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향후 3년간 농수특산물 통합상표 매뉴얼에 따라 포장재 등에 ‘도지사 품질인증 마크’를 사용해 홍보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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