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천낙안읍성,제7회 전국가야금병창 경연 11일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낙안읍성이 낳은 오태석 명창 전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 낙안읍성이 낳은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전승하는 행사인 제7회 전국가야금병창경연대회가 오는 11일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막을 올린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 보존회(이사장 이영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일 예선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이틀 동안 낙안읍성 객사에서 펼쳐진다.


경연부문은 명인부·대학부·신인부·고등부·중등부·초등부(개인· 단체) 7개 부문으로 명인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가야금병창보존회는 참가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에는 상금을 전반적으로 확대했고 특히 학생부 수상자는 전국 주요대학 입학시 우대를 받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낙안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만족하는 관람이 될 수 있도록 가야금병창 체험장 등 각종 민속 놀이기구 와 명창들의 특별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낙안읍성 전국가야금병창 경연대회는 국제적 소리꾼이며, 가야금병창의 명 연주자겸 연기자로 국악의 한 장르를 개척한 가야금병창의 중시조인 오태석 선생을 기리는 한편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