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빛가람동에서 ‘10월중 읍면동장회의’ 갖고 현장행정 강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인규 나주시장은 6일 오전 나주시 빛가람동사무소에서 10월중 읍면동장 회의를 갖고 “공공기관 신사옥 공사를 비롯해서 상가와 오피스텔 등 각종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많다”며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현장감 있는 행정을 펼친다는 차원에서 혁신도시 건립이 이뤄지고 있는 빛가람동에서 회의를 갖게 됐다”고 회의 개최 취지를 설명한 뒤 “일부 공사현장에서 교통 불편은 물론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강시장은 또 “혁신도시는 광주와 전남의 중심도시로 나주를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무엇을 도울 것인지’를 항상 염두에 두고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읍·면동장 회의를 마친 뒤 빛가람동 2층에 설치된 교통관제센터와 한전 KPS 전망대를 둘러보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