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건설’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마련"
“실행을 위한 예산도 적극 뒷받침”약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민선 6기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건설을 위한 공약과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지난 3일 개최해서 6개분야, 65개 공약과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천에 들어갔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활력 있는 농업농촌 9건 ▲꿈이 있는 상생경제 9건 ▲배려 하는 시민복지 8건 ▲안심보육 행복교육 7건 ▲역사문화 관광도시 18건 ▲시민중심 자치행정 14건 등이다
주요 공약과제 사업내용으로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월급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공동육묘장 확대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확대 등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소득금고기금 이용활성화 ▲3·3·3 행복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50개 만들기 ▲청년 취업육성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민 삶을 위해 ▲나주복지재단 설립 ▲노인복지지원 확대 ▲오지마을 택시 운영 ▲산모건강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자녀 안심보육 행복교육을 위해 ▲고등학교 무상급식 ▲인재육성기금 100억원 조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반 조성 ▲취약시간 안심귀가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찾고 싶은 문화관광을 위해 ▲나주목문화예술단 설치 운영 ▲구 나주잠사 활용 문화예술공간 조성 ▲나주 관광상품 개발 ▲나주 천년 시민광장 조성, 시민중심 자치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 구성 운영 ▲시민 감사관제 도입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보조금 지원사업 공개 및 전용카드 사용 등도 함께 추진된다.
이외에도 경로당 공동급식, 나주형 사회복지종합계획 수립, 아이돌봄 사업 협력체계 구축, 영산강 생태수변공원 조성 등 이미 시행중인 사업은 일반업무로 전환 추진키로 했다.
강인규 시장은 이날 보고에서 “공약과제 실행계획을 토대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함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고, 실행을 위한 예산 뒷받침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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