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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가 시청률 상승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마마'는 19.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기록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서지은(문정희 분)은 친구 한승희(송윤아 분)의 시한부 인생을 알게 됐다. 그는 충격 속에 한승희가 입원한 병실로 달려갔다.
서지은은 죽음을 앞둔 한승희에게 "아직 난 널 미워하고 있다"라며 "더 괴롭혀야 한다. 아직 분이 안 풀렸는데 죽어버리면 안 된다"라고 외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13.6%, SBS '끝없는 사랑'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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