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아내와 첫만남에 9시간 가까이 함께한 사연은?…"내 인생의 광복절"

송일국이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송일국, 아내와 첫만남에 9시간 가까이 함께한 사연은?…"내 인생의 광복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과 송일국 아내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사랑은 이렇게 시작됐다'를 주제로 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과의 첫 만남에 대해 “연예부 기자가 소개시켜줬다. 딱 만났는데 이 사람이구나 했다. 그날 오후 세시에 만났는데 밤 자정 가까이 돼서야 바래다 줬을거다”라며 “정말 만난 순간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만난 날이 8월 15일 광복절이다. 내 인생에 광복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일국은 “외국에 나가서 몇 달 촬영을 하는데 아내 생일이었다. 프린터가 없어서 프린터를 사고, 노트북을 빌려서 생일 선물을 만들었다. 그런 정성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아내의 생일 선물로 직접 만든 메시지 북을 공개했다.

송일국 아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아내, 얼마나 괜찮은 여자였으면 송일국이 한눈에 반했을까", "송일국 아내, 방송에 잘 안나오니 더 궁금하다", "송일국 아내, 오래오래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송일국 아내, 훈훈하다", "송일국 아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