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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함께 하는 청소년 희망 멘토링 사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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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사단법인 희망과 동행'과 함께 업무 협약과 결연식 통해 청소년을 위한 희망 멘토링 사업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변호사들이 중심이 돼 공익을 실천하는 '희망과 동행’ 소속 변호사들과 저소득 가정 자녀들을 일대일 결연을 맺어 ‘청소년 희망 멘토링’을 시작한다.


변호사와 함께 하는 청소년 희망 멘토링 사업 관심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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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후 꿈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 저소득 청소년들은 평소 주변에 룰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청소년 희망 멘토링 사업은 청소년들이 변호사와 일대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살아온 연륜과 경험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이 사업의 취지는 멘토들을 자신의 롤 모델로 삼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현실에서 포기하지 않고 더욱 힘차게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주기 위함이다.

‘변호사와 함께 하는 청소년 희망 멘토링’ 특징은 중하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가장 중요한 시기에 삶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데 있다.


또 변호사와 정기적인 만남 뿐 아니라 희망 장학금 수여, 가족캠프, 사랑의 선물 전달(추석, 설날, 성탄절)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 즐거운 추억과 성장에 필요한 자양분을 선사한다.


멘토링 활동에 앞서 6일 오후 5시 멘토링 참여 변호사와 학생, 학생 가족 총 50여명이 모두 모여 결연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날은 결연식과 함께 서초구청과 '희망과 동행'이 청소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는 협약식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멘토 변호사와 멘티 학생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로 활동하겠다는 활동서약서도 나누고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게임을 통해 서로가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변호사와 함께 하는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희망과 동행 윤영철 이사장이 방배본동 사회복지사와 작은 약속에서 시작해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사업을 고민하다가 만들어진 사업으로 멘토로 참여한 변호사분들 중 자신의 아내도 함께 결연식에 참여 가족과 가족이 인연을 맺는 멘토링 활동에 의지를 보여 주시는 등 아름다운 사연들을 전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희망과 동행에 감사함을 전하고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들을 이기고 자신의 꿈을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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