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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골프장의 '갤러리 남촌'에서 가을 전시회를 연다.
'남자의 방에서 만난 신사와 명장'이라는 테마다. "남자의 방을 4개의 정서로 표현하고, 그 안에서 신사와 장인의식을 꺼내놓고 만나게 한다"는 기획 의도다.
남자들을 '꿈, 도전, 비밀, 휴식'이라는 4가지 감성으로 풀어 작품과 오브제로 연출한다. 정고암의 전각은 옥쇄처럼 강하게 자신을 증명한다. 김용호의 작품은 로봇 같기도 하고 자동차 같기도 한 모형이 머리 위의 전구를 밝히고 있다.
국대호의 흐린 그림과 담연 이혜순의 우리네 남자 옷 등이 있다. 빈티지 오브제와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덕시아나와 모벨랩의 가구가 함께 공간을 채운다. 골프장 측은 "골프와 함께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날려버리는 동시에 가슴과 머리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어 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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