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3일 반등했다. 하지만 전날 급락에 대한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듯 반등폭은 미미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 오른 1만5708.65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 2.61% 급락했다. 전날 2.89% 급락했던 토픽스 지수도 0.19% 오른 1282.54로 마감됐다.
전날 급락 후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고 지수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가 0.24%,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 도쿄 파이낸셜이 0.38% 올랐다.
지난달 유니클로 매장 매출이 20% 늘었다고 밝힌 패스트 리테일링은 2.75% 급등했다.
반면 혼다 자동차는 UBS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탓에 1.38% 밀렸다.
제약업체 에자이도 노무라 증권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춘 탓에 0.95%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