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연경";$txt="김연경[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size="510,576,0";$no="20141001094212380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3-0(25-20 25-13 25-21)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중국에 2-3으로 져 은메달에 머문 아쉬움을 설욕하며 통산 두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월드스타 김연경(26)이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려 우승을 이끌었다. 김희진(23)이 16점, 박정아(21)가 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초반부터 김연경의 타점 높은 공격으로 7-2까지 달아난 대표팀은 박정아와 김희진이 공격을 양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승부처에서 김희진과 이효희(34)가 서브득점을 성공시키며 손쉽게 두 세트를 앞서나갔다.
중국의 반격에 3세트 초반 1-7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김연경의 공격을 시작으로 한송이(30)의 블로킹, 박정아의 오픈 공격, 김희진의 중앙 속공 등을 보태 13-1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연경의 후위공격과 양효진(25)의 블로킹을 묶어 24-21을 만든 뒤 김희진의 마무리 속공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