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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 여자 근대5종 단체전서 사상 첫 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인천=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 근대5종이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양수진(26·LH), 정민아(22), 최민지(21·이상 한국체대), 김선우(18·경기체고)로 구성된 대표팀은 2일 드림파크승마장 등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5100점을 합작, 일본(476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오전 열린 펜싱과 수영에서 2095점으로 중국(2138점)에 이어 2위를 달린 선수들은 오후 전략종목으로 삼은 승마에서 역전을 이뤘다. 세 선수가 큰 실수 없이 장애물을 넘었다. 반면 중국은 두 선수가 장애물을 다 넘지 못해 실격 처리됐다. 반등을 이룬 대표팀은 육상과 사격을 엮어 진행되는 마지막 복합경기에서 최민지와 양수진이 2, 3위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확정졌다. 양수진과 최민지는 메달을 하나씩 더 챙겼다. 개인전에서 각각 1312점과 1298점을 얻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이 여자 근대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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