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카페베네는 모바일 지갑서비스 삼성 월렛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삼성 월렛과 제휴를 맺고 카페베네를 방문한 고객이 음료 구매 시 삼성 월렛에 스탬프를 적립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월렛 스탬프는 모바일을 활용해 실시하는 스탬프 이벤트로, 종이 쿠폰 대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삼성월렛 카페베네 스탬프 카드에 스탬프 쿠폰을 1개, 5개, 12개 받을 때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페베네 매장에서 첫번째 스탬프를 적립하고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하면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아메리카노 쿠폰을 한번 더 증정하고, 스탬프 12개를 모으면 2015년 카페베네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본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 월렛에서 새롭게 론칭한 삼성 월렛 스탬프는 이번 카페베네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활발하게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앱은 갤럭시 앱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적립 가능한 스마트폰은 갤럭시 S3, S4, S5를 비롯해, 갤럭시노트 2, 노트3, 노트4, 엣지 등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종이 쿠폰에 도장을 찍어 혜택을 주던 쿠폰 서비스가 모바일 스탬프로 진화한 것이 매우 이색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속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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