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10월 베네데이를 맞아 영국 웨스트엔드 인기 뮤지컬 <조로>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베네데이’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6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베네데이 공연은 1919년 존스턴 맥컬리의 단편 소설 ‘카피스트라노의 저주’를 바탕으로 전설적인 영웅 조로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조로>가 선정됐다.
예매를 원하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은 카페베네 홈페이지 내 베네데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멤버십 인증 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VIP석은 6만5000원, R석은 5만5000원, S석은 4만원, A석은 2만5000원 등 전 좌석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선착순으로 1인당 10매까지 구입 가능하다.
10월 베네데이 뮤지컬 <조로>는 충무아트홀에서 오는 10월6일 오후 8시에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프로스펙스 김연아 퀸즈컬렉션’을 증정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뮤지컬 <조로>는 화려한 무대장치와 조명, 스릴 넘치는 검술과 액션, 유쾌한 웃음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다. 2009년 런던에서 31만명이 관람하는 등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한국의 실력파 뮤지컬 제작진이 모여 2014 뮤지컬 <조로>를 제작했다. 이날 무대에서 첫 뮤지컬 데뷔로 주목 받은 가수 휘성이 주인공 조로를 연기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201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베네데이는 카페베네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로 매월 고객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볼거리와 웃음이 가득한 뮤지컬을 베네데이 이벤트를 통해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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